선동열 감독은 마무리 훈련을 대규모로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마무리 훈련의 목표는 "주전을 위협하는 선수를 찾겠다"는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내야수는 사실 세대교체가 완료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2루수와 유격수 자리는 안치홍 선수와 김선빈 선수가 주전자리를 꿰차므로서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또한 이범호 선수를 영입하므로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3루수를 얻어 김선빈과 이범호, 안치홍으로 대변되는 타이거즈 내야는 타팀이 부러워할만한다. 게다가 백업 멤버로서 이현곤과 박기남 그리고 최용규 선수는 충분히 주전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용규가 차지하고 있는 중견수 자리와 김상현 선수가 차지하고 있는 좌익수 자리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교한 타격과 폭넓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이용규는 국가대표 중견수 다운 모습이다. 이범호의 영입으로 좌익수로 자리를 옮긴 김상현은 의외로 빠른 적응력을 보였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주자들이 함부로 홈을 대쉬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성과를 보이며 나지완을 지명타자로 보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문제다. 먼저 포수자리는 부상에 허덕이는 김상훈 선수를 대신해서 차일목 선수가 주전자리를 꿰차고, 일신 우일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최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빈자리라고 생각해야할만한 수준은 아닐정도의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는 귀염을 토했다. 그런데 백업이 문제다. 건강한 김상훈이라면 백업이 아니라 주전자리가 그의 몫이었을 것이고 차일목의 백업이라면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포수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김상훈은 건강하지 못하고, 조범현 감독의 위대한 유산인 이성우도 건강하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내년 시즌초반 차일목의 건강이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우리는 포수를 구하기 위해 어떤 댓가를 치뤄야 할지 모를 일이다.
두번째 1루수가 문제다. 건강한 최희섭이 차지하고 있는 1루수는 타팀이 부러워할만한 수준이다. 그러나 타팀이 부러워하기는 커녕 만만하게 보는 이유는 딱하나 최희섭은 건강하지 않다. 그것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건강하지 않다. 그것이 타이거즈가 가지고 있는 1루수의 문제점이고, 1루수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이유다.
세번째 우익수 자리다. 전성기 시절의 이종범이라면 건강한 김원섭이라면 문제 될 소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42세의 이종범과 각종 지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김원섭은 가장 취약한 포지션을 우익수로 만들어버렸다. 무주공산으로 비어있는 우익수 자리는 확실한 주전과 그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타이거즈는 강력한 포수가 없으며, 그 선수를 위협은 고사하고, 백업해줄 포수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1루수는 건강하지 않으며, 1루를 위협할 거포가 없다. 빠른발과 중장거리 타격을 통해 외야진을 안정 및 팀의 활로를 열어줄 타자도 부족하다는 것이 타이거즈의 현실이다.
| 순위 | 선수명 | 타율 | 장타율 | 타수 | 득점 | 안타 | 2타 | 3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사사구 | 삼진 | 병살타 | 타석 |
| 1 | 송산 | 0.429 | 0.714 | 7 | 1 | 1 | 2 | 0 | 0 | 0 | 0 | 1 | 0 | 0 | 8 |
| 2 | 김태훈 | 0.333 | 0.556 | 9 | 2 | 2 | 0 | 1 | 0 | 1 | 0 | 0 | 0 | 1 | 9 |
| 3 | 이호신 | 0.267 | 0.400 | 15 | 1 | 3 | 0 | 1 | 0 | 1 | 1 | 3 | 3 | 0 | 18 |
| 4 | 류재원 | 0.231 | 0.385 | 13 | 0 | 2 | 0 | 1 | 0 | 3 | 1 | 1 | 3 | 0 | 14 |
| 5 | 신종길 | 0.375 | 0.375 | 16 | 4 | 6 | 0 | 0 | 0 | 5 | 2 | 4 | 3 | 0 | 20 |
| 6 | 권희석 | 0.273 | 0.364 | 11 | 0 | 2 | 1 | 0 | 0 | 0 | 0 | 0 | 3 | 1 | 11 |
| 7 | 이준호 | 0.364 | 0.364 | 11 | 2 | 4 | 0 | 0 | 0 | 1 | 0 | 1 | 2 | 0 | 12 |
| 8 | 홍재호 | 0.364 | 0.364 | 11 | 2 | 4 | 0 | 0 | 0 | 0 | 1 | 2 | 2 | 0 | 13 |
| 9 | 윤완주 | 0.333 | 0.333 | 9 | 1 | 3 | 0 | 0 | 0 | 0 | 2 | 0 | 1 | 1 | 9 |
| 10 | 한성구 | 0.333 | 0.333 | 3 | 0 | 1 | 0 | 0 | 0 | 1 | 0 | 0 | 0 | 0 | 3 |
| 11 | 황정립 | 0.267 | 0.267 | 15 | 0 | 4 | 0 | 0 | 0 | 0 | 0 | 0 | 4 | 0 | 15 |
| 12 | 정상교 | 0.250 | 0.250 | 8 | 2 | 2 | 0 | 0 | 0 | 1 | 0 | 3 | 1 | 0 | 11 |
| 13 | 이제우 | 0.200 | 0.200 | 5 | 0 | 1 | 0 | 0 | 0 | 0 | 0 | 0 | 2 | 0 | 5 |
| 14 | 김윤동 | 0.000 | 0.000 | 6 | 1 | 0 | 0 | 0 | 0 | 1 | 0 | 2 | 3 | 0 | 8 |
| 15 | 김종문 | 0.000 | 0.000 | 2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2 |
| 16 | 윤정우 | 0.000 | 0.00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 17 | 황성구 | 0.000 | 0.000 | 2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먼저 포수부터 거들떠보자.
포수는 물론 김상훈과 이성우가 백업으로 있다. 그런데 두선수 모두다 건강하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적어도 전반기 출장은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차일목을 백업할 포수를 주전자리를 위협하지는 못하더라도 구멍을 메꿔줄 포수는 꼭 선택을 해야한다. 포수는 무척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가능한 포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포수 지명에 인색했던 올해 드래프트에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다행히도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타격에서 두명(?)의 포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명은 외야수 전향의 꿈을 접고, 다시 포수로 나타난 송산 선수, 또한명은 신예 김태훈 선수다.
 | No.22 김상훈
타이거즈 주전포수는 누가 뭐라고해도 김상훈 선수다. 그러나 내년 시즌 주전포수는 아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다. 타이거즈 주전 포수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주전 포수라고 말해줄 수 없는것이 김상훈 선수가 가지고 있는 현실이고, 타이거즈 가지고 있는 약점이다. 건강하지 못한 포수는 선수단에게 짐이다. 이제 더이상 주장이라는 짐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당장 급한것은 건강을 회복해서 차일목을 백업해줄 능력만이라도 보여주는것이다. 그래야만 타이거즈 안방이 안정된 전력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
| No.12 차일목
누가뭐라고 해도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는 차일목이다. 김상훈의 부상은 차일목 선수에게 기회를 줬고 차일목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게다가 차일목선수는 김상훈선수가 차고 있던 주장 완장마저 받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가 자신임을 만천하에 고하였다. 소리소문없이 강해지고 그리고 그것을 공고히 할줄 아는 선수 그가 바로 차일목이다. 불안함이 있다면 차일목 선수가 그렇게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 블로킹이 뛰어나지 않다는 점 그리고 투수리드가 뛰어나지 않다는 정도(ㅡㅡ) |
| No.32 이성우
불행한 일이다. 이선수가 타이거즈 제 1백업 선수라는 사실 자체가 불행이다. 김상훈의 부상으로 전병두 김연훈을 내주고, 이미 퇴출된 채종범, 김형철과 3:2트레이드 되어 온 선수다. 통산 타율 1할대 타자가 아직도 버젓이 1군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꼴은 정말 가관이다. 스카우터들은 괜찮다고 알려진 포수들은 다 패스하고, 한동훈 선수 단 한명을 지명하는 기염을 토하여, 이성우의 방출을 온몸으로 저지했다. 언제 방출되어도 할말이 없는 이 선수가 타이거즈 제 1의 백업 선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선수 역시 부상이란다. |
그리하여 포수가 필요하다. 엄청 뛰어난 포수였으면 좋겠지만 타이거즈 팔자에 그런 포수는 없는 듯하니, 그저 포수라는 무늬로 폐끼치지 않을 수준으로 앉아 있어줄 포수가 필요하다. 타이거즈 스카우터들에게 다시 한번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것이 마무리 훈련에서 조차 이번 지명 신인은 단 한번도 출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나마 마무리 훈련중에 연습경기에서 작성된 이들의 기록이 유일한 내가 아는 잣대다. 게다가 꼴랑 3명만 포수로 나서서 경쟁률도 무척 치열한 3 대 1이다.
| 순위 | 선수명 | 타율 | 장타율 | 타수 | 득점 | 안타 | 2타 | 3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사사구 | 삼진 | 병살타 | 타석 |
| 1 | 송산 | 0.429 | 0.714 | 7 | 1 | 1 | 2 | 0 | 0 | 0 | 0 | 1 | 0 | 0 | 8 |
| 2 | 김태훈 | 0.333 | 0.556 | 9 | 2 | 2 | 0 | 1 | 0 | 1 | 0 | 0 | 0 | 1 | 9 |
| 3 | 한성구 | 0.333 | 0.333 | 3 | 0 | 1 | 0 | 0 | 0 | 1 | 0 | 0 | 0 | 0 | 3 |
어쨌든 '12시즌은 다가오고 있고 차일목을 보좌해줄 포수는 꼭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게 좋을까?
| 1. No.45 송산 선수다. 실제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이 선수다. 비록 조범현 감독에게 버림 받으며 포수로서 가치는 0으로 수렴해버렸지만 차일목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 전까지 손색은 많았지만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이 선수임에는 틀림없었다. 다만 이선수가 정신적으로 어떤 모습을 가지고 선수단에 복귀했는지가 문제다. 분명 타격의 재능도 뛰어나고, 포수 마스크를 쓰는 모습에서 백업 정도는 괜찮을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다만 걸림돌이라면 포수로서 재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
| 2. No.30 김태훈 선수다. 마무리 훈련의 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이 기용된 선수는 김태훈 선수다. 게다가 김태훈 선수는 시즌 말미 1군에 등록되어 경기를 치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 비록 다섯타석에 들어서서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포수로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흠이라면 역시 다섯타석에 들어서서 단 한개의 안타도 치지 못한점이다. 게다가 2군급 경기에서도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은 이 선수가 과연 백업을 제대로 해줄까? 하는 의문을 갖게한다. |
 | 3. No.93 한성구선수다. 신비의 선수다. 대졸 선수라는 점도 특이하다. 계약금 없이 연봉 2천만원이면, 최저 연봉이 확실하다. 즉 즉시 전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지명했을 것이란 점이다. 그런데 방출되지 않고, 무려 3타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용이 되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무려 안타를 기록했다는 점에 가치를 두고 싶다. 게다가 송산이나 김태훈 처럼 1군에 기록이 없으니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우겨 볼 수 있지 않겠는가? |
==> 송산 선수가 포수 백업으로 거의 무혈입성을 할것이 예상됩니다. 조범현은 없다로 인한 현상이라 볼 수 있겠네요.
1루수를 살펴보자.
1루수는 물론 김주형 선수가 백업으로 있다. 그리고 이종범 선수, 김상현 선수등이 필요에 따라 백업으로 자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주전자리에 있는 선수가 불안하여 나타난 백업이지 1루수를 노리는 백업 선수는 아니었다. 그런 분위기는 팀의 분위기를 좋지 않은 방향으로 몰고갔다. 주전 1루수는 아무리 오랜기간 자리를 비워도 돌아오면 항상 자기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철밥통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바꿔 말하면 경쟁력이 없는 자리라는 이야기다. 이런 구조로서는 옳바른 팀운용이 어렵다. 따라서 이제 타이거즈도 백업이 필요하다. 그것도 주전자리를 확신하게 위협해줄 수 있는 백업이 필요하다.
 | No.23 최희섭 타이거즈의 주전 1루수는 최희섭이다. 그리고 최희섭을 백업해줄 선수는 김주형이다. 그런데 타이거즈는 1루수와 1루수 백업 모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건강하지 못한 타이거즈의 1루수에 대해서는 거의 불신에 가까운 벽이 쌓여져가고 있다. 건강한 최희섭이 차지하고 있는 1루수는 타팀이 부러워할만한 수준이다. 그러나 타팀이 부러워하기는 커녕 만만하게 보는 이유는 딱하나 최희섭은 건강하지 않다. 그것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건강하지 않다. 그것이 타이거즈가 가지고 있는 1루수의 문제점이고, 1루수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이유다. |
 | No.9 김주형 타이거즈의 거포형 유망주. 그 단어를 가지고 산지 정말 오래되었다. 너무 오래되어 이제 정말 이 선수가 유망주인지 조차 구분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가 거포 유망주라는 사실은 너무 오래된 진실이었다. 이제 과거형이 되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존재한다. 더이상 김주형을 유일한 거포형 유망주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새로운 중고 신인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김주형은 실력으로 입증할 시기가 도래되었다. 이제 1루 백업자리는 김주형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까지 김주형은 가장 강력한 1루 백업자원이다. 그러나 김주형 역시 부상이다. |
| 순위 | 선수명 | 타율 | 장타율 | 타수 | 득점 | 안타 | 2타 | 3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사사구 | 삼진 | 병살타 | 타석 |
| 1 | 송산 | 0.429 | 0.714 | 7 | 1 | 1 | 2 | 0 | 0 | 0 | 0 | 1 | 0 | 0 | 8 |
| 2 | 권희석 | 0.273 | 0.364 | 11 | 0 | 2 | 1 | 0 | 0 | 0 | 0 | 0 | 3 | 1 | 11 |
어쨌든 '12시즌은 다가오고 있고 최희섭을 위협할 1루수는 꼭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게 좋을까?
| 1. No.45 송산 선수다. 82년생 만으로 31살이다. 개인적으로 포수가되었든 1루수가 되었든 백업으로 한자리는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의 타격 재능은 2년을 쉬고도 여전히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포수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선수가 정신적으로 어떤 모습을 가지고 선수단에 복귀했는지가 문제다. 분명 타격의 재능도 뛰어나고, 백업 정도는 괜찮을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복귀했다면 틀림없이 포수 백업이든 1루 백업이든 가능할것이라 믿지만 포수로서 재능이 부족한 만큼 1루 수비수로서도 기대가 적다는 점이다. |
| 2. 이두환 선수다. 신인은 아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타이거즈로 이적한 신인같지 않은 신인이다. 그래도 타이거즈에서는 88년생으로 1루수 유망주로서는 가장 나이가 어리다. 이미 두산에서 김동주를 이을 빅뱃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등을 통해 2년을 허송세월하고, 결국 성장이 더디다는 이유로 2차 드래프트 시장에 나왔다. 분명 타격 재능에 있어서 김주형을 능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2군 성적이긴 하지만 고타율을 기록하여 설레게 하고 있다. 게다가 자기를 버린 두산에게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마음 가짐은 이 선수에게 한번이라도 더 기회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 3. No.69 권희석 선수다. 85년생 김주형 선수와 동갑이다. 김주형을 제외하면 타이거즈에서 유일하게 1루 백업이 가능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김주형에게 지나친 기회가 갔다는 주장은 권희석의 이와같은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기용되지 않은 점도 있다. 즉 2군 무대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한 타이거즈에 정말 진귀한 타자지만 1군에서의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빅뱃이라는 인정은 받고 있지만 기대치만큼의 성장은 없었던 선수지만 타이거즈 2군 코치진을 고려하면 이선수의 성장의 정체를 꼭 이선수 탓으로 돌리기엔 무리가 있다. 이제 정상적인 코칭이 이뤄진다는 전제하에 조금은 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
==> 이두환 선수가 최희섭 선수를 많이 위협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입니다.
외야수를 살펴보자. 타이거즈 외야진은 부동의 중견수를 제외하고는 많은 선수들이 들락거리고 있다. 이범호 선수의 복귀로 김상현 선수가 좌익수에 자리를 잡으며 주전 선언을 한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 우익수 한자리에 주전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이 글에 시작이 되어야한다. 물론 주전 우익수 이후에 나오는 선수는 당연히 가장 유력한 외야수 백업 요원이 될것이다.
| No.15 이용규 타이거즈 부동의 1번타자겸 중견수는 이용규 선수다. 투수진에서 가장 확고한 위치를 윤석민이 가지고 있다면, 야수진에서 가장확고하고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는 이용규다. 비록 품절남이 되어서 인기도면에서 윤석민에겐 물론이요, 김선빈 안치홍에게도 밀려버렸지만, 그래도 타이거즈의 1번타자 자리와 중견수 자리를 그외의 선수를 생각해본적이 없다. 설사 다른팀에서 누군가 이적을 해오더라도 항상 중견수 자리는 이용규 선수다. 따라서 변경도 없고, 도전도 없다. 다만 체력적인 부분의 보강이 필요한것은 사실이므로 이용규 선수를 제치고 주전이 될만한 선수가 아니라 체력적인 안배를 위한 선수는 필요할 것이다. |
| No.27 김상현 선수다. 지난시즌 의외로 포지션 변경이 가장 잘 이루어진 선수를 꼽으라면 김상현 선수를 지목할 수 있을 것같다. 이범호 선수가 FA 영입으로 3루 자리를 차지하자, 원래 수비가 약했던 김상현 선수의 위치는 지명타자를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는 달랐다. 우나비의 명성을 가볍게 넘어서서 가볍게 좌익수 자리에 안착하여 무서운 보살 능력과 함께 타이거즈 주전 외야 한자리를 가볍게 차지하였다. 김상현을 제치고 주전 좌익수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이 포지션도 주전 좌익수를 찾는것이 아니라 김상현 선수의 체력 안배를 도와줄 선수를 찾는것이 맞을것이다. |
이제부터가 문제다. 누가 주전이냐부터가 문제다. 시즌 최종에 이르러서는 3파전 양상이었다. 그리고 내년 시즌에 변화를 원한다면 딱 이곳이 변화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순위 | 선수명 | 타율 | 장타율 | 타수 | 득점 | 안타 | 2타 | 3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사사구 | 삼진 | 병살타 | 타석 |
| 1 | 이호신 | 0.267 | 0.400 | 15 | 1 | 3 | 0 | 1 | 0 | 1 | 1 | 3 | 3 | 0 | 18 |
| 2 | 류재원 | 0.231 | 0.385 | 13 | 0 | 2 | 0 | 1 | 0 | 3 | 1 | 1 | 3 | 0 | 14 |
| 3 | 신종길 | 0.375 | 0.375 | 16 | 4 | 6 | 0 | 0 | 0 | 5 | 2 | 4 | 3 | 0 | 20 |
| 4 | 이준호 | 0.364 | 0.364 | 11 | 2 | 4 | 0 | 0 | 0 | 1 | 0 | 1 | 2 | 0 | 12 |
| No.51 김원섭 선수다. 우익수 주전자리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김원섭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김원섭 선수는 빠른발과 정확한 타격을 겸비한 선수다. 장타력이 약간 부족하지만 충분히 외야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게다가 이용규가 자리를 비우게된다면 언제든지 중견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게다가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적어도 테이블 세터자리에서 그 이름이 빠져나가기 어렵다. 따라서 모든 요건을 고려해봐도 김원섭 선수는 꽤 훌륭한 우익수다. 그런데 몇가지 걸리는 점들이 있다. 첫번째는 건강이다. 두번째는 소녀어깨다. 이 두가지 점들로 인하여 그에게 확실한 주전자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를 대신할 주전 우익수가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점이다. |
| No.7 이종범 선수다. 우익수 주전자리에 김원섭 선수를 제외하면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는 어쨌든 이종범 선수일 것이다. 그의 나이는 어느듯 42. 빠른발, 강한 어깨, 정확한 낙구 포착 능력등 외야수로서 손색이 없는 선수다. 게다가 중요한 경기에서 한방씩 쳐줄 수 있는 해결사 본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런데 체력이 문제다. 또한 동체시력이 약해진것도 문제다. 더이상 쉽게 도루를 할 수 없게된것도 문제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프로가 아니다. 따라서 이종범 선수에게 확실한 주전자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전 우익수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이유이기도하다. 이제 이종범 선수는 주전자리 보다는 백업이 더 어울리는 선수가 되었다. |
| 소속 | 타율 | 경기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수 | 타점 | 도루 | 도실 | 볼넷 | 사구 | 삼진 |
| 1군 | 0.308 | 10 | 14 | 13 | 3 | 4 | 1 | 1 | 2 | 13 | 7 | 0 | 0 | 1 | 0 | 5 |
| 2군 | 0.271 | 21 | 60 | 48 | 8 | 13 | 7 | 0 | 1 | 23 | 5 | 0 | 0 | 11 | 0 | 6 |
| No.60 류재원 선수다. 83년생 군필이라는것이 특징이다. 또하나의 특징은 소녀어깨다. 홈런하나치고 2군으로 간 선수로도 유명하다. 신종길 선수가 없었다면 아마도 가장 많은 백업 멤버로 들어왔지 않을까? 하는 선수가 류재원 선수다. 물론 수비가 좋지 않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수비 실력을 본적이 없다. 참고사항으로 나오고 있는 누적 스탯이 너무 작다. 그래서 사실 의미는 없다. 다만.. 4개의 안타중 안타는 하나도 없고, 모두 장타였다는 점을 살펴보면 왜 타이거즈 팬들이 그 사실에 열광하는지 알것 같다. 즉 장타 포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발이 빠르다는 설도 있는데 역시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 |
| 소속 | 타율 | 경기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수 | 타점 | 도루 | 도실 | 볼넷 | 사구 | 삼진 |
| 1군 | 0.221 | 116 | 315 | 281 | 40 | 62 | 12 | 1 | 5 | 91 | 35 | 23 | 6 | 27 | 5 | 59 |
| 2군 | 0.227 | 6 | 25 | 22 | 2 | 5 | 1 | 1 | 1 | 11 | 2 | 0 | 0 | 3 | 0 | 6 |
| No.2 신종길 가장 강력한 주전 후보중 하나는 신종길 선수다. 김원섭 선수가 가지고 있는 건강문제, 이종범 선수가 가지고 있는 나이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 일단 강점이다. 그리고 놀라지 마시라, 비록 후보이긴하여도 무려 116경기를 출장하여 타이거즈 선수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였다. 비록 타율이 2할대 초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장타력(2루타 12개 3루타 1개 홈런 5개)도 보여주고, 빠른발(도루 23개)도 보여주며, 결정적으로 우익수로서 드물게 호수비도 가끔 보여준다. 타격만 보강된다면 5툴 플레이어에 가장 근접해있는 신종길 선수. 마무리 캠프에서 타자로서 유일하게 주목 받고 있는 선수. 신종길 선수가 주전우익수 자리를 꿰찰 절호의 찬스는 12시즌 밖에 없다. |
| 소속 | 타율 | 경기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수 | 타점 | 도루 | 도실 | 볼넷 | 사구 | 삼진 |
| 1군 | 0.500 | 4 | 2 | 2 | 0 | 1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 2군 | 0.303 | 77 | 274 | 238 | 32 | 72 | 14 | 2 | 1 | 93 | 39 | 10 | 1 | 28 | 3 | 37 |
| No.64 이준호 선수다. 사실 나도 이 선수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다. 아는것이라고는 고려대 출신의 87년생 외야수라는 사실이 전부다. 아직 군필도 아니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4안타의 똑딱질을 했다. 0.364의 타율이다. 단 한개의 장타도 없다. 그래서 장타율도 0.364다. 그래도 타이거즈 2군에서 드물게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다. 게다가 도루 10개를 기록하고 있으니 발이 느리지 않다는 사실도 알 수 있을것 같다. 왜 시즌중에 올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장타율이 4할(0.393)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원인인가? |
| 소속 | 타율 | 경기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루타수 | 타점 | 도루 | 도실 | 볼넷 | 사구 | 삼진 |
| 2군 | 0.272 | 88 | 270 | 243 | 36 | 66 | 3 | 0 | 2 | 75 | 20 | 9 | 3 | 20 | 5 | 39 |
| 이호신 선수다. 입단 당시 이용규 선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것이란 기대를 의심해 본 적이 없던 선수다. 그러나 현실은 이용규의 다운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빠른 발을 기반으로 폭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이호신 선수. 차세대 중견수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이호신 선수. 그러나 불행하게도 혈실은 수많은 장점을 모두 없애버리는 슬픈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것이 타고난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소문이 많다. 즉 마음을 바꾼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소지가 많은 선수라는 것이다. 군대는 가끔 사람을 바꿔놓는다. 84년생, 더이상 적은 나이가 아니다. 이호신에게 다시한번 눈길이 가는 유일한 이유는 제대했기 때문이다. |
==> 신종길 우익수 낙점설은 역시 선동열 감독의 마무리 훈련을 통한 결과로 봐집니다. 이로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지울수가 없네요.. 어쨌든 백업 멤버로서 김원섭 류재원 구도로 가는것을 택했네요..